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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 그 차이를 이해하고, 성과를 내는 방법

LemonCandy 2023. 11. 10. 21:59

오늘은 업무에서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인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해야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이 두 가지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지만, 종종 우리는 이 둘을 혼동하곤 합니다. 이로 인해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선,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해야하는 것'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개인의 욕구나 목표를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의 가치관, 흥미, 능력 등에 기반을 둡니다. 반면, '자신이 해야하는 것'은 주어진 상황이나 직무, 업무에 따른 요구사항입니다. 이는 조직의 목표, 업무의 성격, 팀의 요구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는 이 둘을 조화롭게 관리해야 합니다.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는 동시에, 자신이 해야하는 것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A는 아주 뛰어난 역량의 축구 선수입니다. 자신이 찬 공은 반드시 원하는 지점에 100%로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득점할 수 있는 골대를 알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축구 감독이 A에게 서있는 지점으로부터 그대로 북쪽에 있는 골대에 공을 넣으라고 지시합니다. 그것이 득점을 향한 가장 좋은 방법이며, 우리의 목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A는 그곳에 골대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왠지 골대가 북쪽이 아니라 동쪽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렇게 A는 동쪽에 있는 골대로 공을 차 넣었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정확하게 동쪽으로 공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공은 들어가지 않았고, 아무런 득점을 하지 못했습니다. 골대는 정말 북쪽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를 통해, 우리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능력을 사용하는 방향"이 잘못되어있다면 아무런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하나로 관리할 수 있을까요?

1. 자신이 해야하는 것을 인식하라: 자신이 어떤 업무를 맡았는지, 그 업무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이는 업무의 성격, 팀의 요구, 조직의 목표 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조직&팀이 나아가고자 하는 '골'을 찾는 것입니다.

2.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이해하라: 두번째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가치관, 흥미, 능력 등을 깊이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이 어떠한 작업을 좋아하고 어떠한 커리어를 쌓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야 좋은 퍼포먼스가 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3. 두 가지를 하나로 연결하라: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 사이에 연결고리를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업무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조직과 팀이 원하는 골에 정확하게 득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두 가지를 조화롭게 관리하는 것이 성과를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도 이 점을 기억하고, 업무에서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